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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친숙하게 - facebook 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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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인장 minamiland 2011. 12. 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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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facebook은 쬐끔 다르다?


facebook▲ 일반적인 로그인화면


누구나 사용하고 있을법한 SNS facebook. 혹시 각 국가마다 버전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로그인하기전에 보여지는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이런 페이지일것이다.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는 것 말고는 다른 부분이 없는데...

일본에서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다.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이 페이지에 사용된 캐릭터는 '豆しば(마메시바)'.

Facebook   フェイスブック   ログイン  日本語▲ 일본의 로그인화면(가끔씩 등장한다.)


접속국가에 따라 다르다면 어떤식으로 표시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 페이지가 생기기 시작한것은 facebook페이지에 facebook navi라는 메뉴가 생기면서부터인것 같다.

과연 캐릭터천국이라고 해야 할려나..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하여 가입자를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캐릭터가 이미 가지고 있는 성격과 제대로 부합된다는 것에 나름 감명을 받기도 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공식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시작한것으로 보이는 이 서비스는 일단 공식네비게이션이지만 그 반응에 따라 세계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끔 만드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는 일본 굴지의 회사 "電通(덴츠)"에 의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캐릭터로 30초CM에 사용된 것이며 여러가지 잔 지식을 알려주는 캐릭터이다. (위키페디아:일본어)


facebook의 기본서비스는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되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등록하면서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글로벌기업으로 SNS업계의 선두주자라고 하지만 개인정보에 언제나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은 언제나 걸림돌일 것이다. 반면 서비스가 가져다 주는 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올라가겠지만..

■ facebook 대한민국의 아쉬운점


Facebook 대한민국▲ 사이트의 성격이 뉴스라면 이러한 텍스트의 나열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뭐랄까.. 정말 제대로 짚어보고나서 말하는 것이 아닌 만큼 딱히 할말은 없지만..
한국의 'facebook 대한민국'의 접근 방법은 조금… 각 국가마다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페이지를 접한 순간 가장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끈것은 '사용설명서', 'FB팁&소식' 부분으로 이렇게 텍스트로 빼곡히 적혀 내려가 있는 정보들이 과연 어느정도나 읽혀지는가 하는 부분이다. 물론 업무상 사용하거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계속 읽어 내려가겠지만..

미국은 어떤식으로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 독자적으로 그 길을 모색해서 서비스를 다른 각도로 지원하기 시작한것 같다. 이로인해 글로벌적인 브랜드톤은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지역간의 독자적인 서비스가 좋은 의미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일본인듯 하다.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러한 서비스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할말이 생긴걸지도...

Facebook navi (フェイスブックナビ)▲ 일본역시 기본적인 정보의 표현에는 다를게 하나 없다. 하지만...


물론 위와 같이 일본역시 기본 facebook의 인터페이스를 당연히 기본으로 삼고 있다. 어느나라나 이 부분은 동일할것이라 본다. 한가지 틀린점이 있다면(현시점에서 찾아봤을때) 한국은 facebook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한 느낌이 강한 반면, 일본은 facebook을 좀더 원활하게, 알기 쉽게 접근 시키기 위해, 서비스를 좀더 접하기 쉽게하기 위해 생각한 흔적이 보인다는 점이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정말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인지 아니면 '기업'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만을 집중해서 보자면 '사용자'를 위한 부분에 집중한 일본쪽(facebook navi)에 손을 들어주게 된다. 어떤 차이가 이런현상이 일어나게 한 것일까. 물론 한국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의 한국 facebook의 공식페이지는 접근 방법에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는 정보를 접하는 사용자가 서비스에 대한 친근감을 저하시키는 부분은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 일본의 사용자에 대한 접근방법


Facebook公認ナビゲーションサイト - Facebook navi[フェイスブックナビ]▲ 아기자기하게 꾸면진 공식 네비게이션사이트


과연 어떤 것이 사용자를 늘리고, facebook을 알리기 쉬운 것일까? facebook이 인정한 '공식' 이라는 부분이 가지는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결과가 'facebook navi'라는 별도의 네비게이션 사이트를 준비하는 형식이 된것은 아닐까 추정해보게 되며 '비공식'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겠지만 '공식'이라는 타이틀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확실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렇게 글로벌적인 서비스를 제대로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구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Facebook이 뭐야?', 'Facebook을 시작해보자', 'Facebook페이지 검색', '관련칼럼'의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가만히 보면 뭔가 대단한 것을 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긁어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어떤 의미 양질의 정보를 걸러내는 작업만으로도 가장 힘든 작업일지도 모르겠지만..)

Facebookってなに? - Facebook公認ナビゲーションサイト - Facebook navi[フェイスブックナビ]▲ 'Facebook이 뭐야?' : 간단하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페이지

Facebookを始めよう - Facebook公認ナビゲーションサイト - Facebook navi[フェイスブックナビ]▲ 'Facebook을 시작해보자' : facebook을 시작해서 각종 서비스를 즐기기위한 가이드 제공

Facebookページ検索 - Facebook navi[フェイスブックナビ]▲ 'Facebook페이지 검색' : 현존하는 각종 페이지를 인기랭킹, 급상승키워드등을 제공한다.

Facebook navi連載コラム - Facebook公認ナビゲーションサイト - Facebook navi[フェイスブックナビ]▲ '관련칼럼' : 각종칼럼을 열람할 수 있게 되어있다.


개인적인 인상이지만 여기까지만 봐도 'facebook 대한민국'의 서비스 개선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끔 만든다.

■ 마치며...


심도깊게 조목조목 짚어가며 의미를 파악할 만큼 깨우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만 주절대 봤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누가 관리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등등 여러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일텐데 (내멋대로 해석하자면) 'facebook 대한민국'은 이 모든 비용을 절약해야 함으로 사용자에게 '사용하고 싶으면 다 꼼꼼하게 읽어보고 사용해'라고 말하는 반면, 일본은 일본 특유의 서비스 정신에 입각하여 추가비용을 담당부서에서 해결하는 한이 있더라도 접근하기 쉽게 '서비스 이용전에 이쪽을 훑어 보시면 알기 쉽습니다'라고 하는것 같다.

facebook을, 아니 웹서비스와 관련된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한명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런식의 접근방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만든다.


관련링크 : http://f-navigatio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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