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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산돌구름!

by 믹스 2014. 8. 6.

산돌구름 1년 라이센스 GET!

withblog에서 진행하던 산돌구름의 프로모션에 응모했다가 당선되었다. 운이 좋았다.
기본적으로 지원자 전원에게 주는 혜택이라 새삼 흥분할 일은 아니지만, 1년간 산돌구름(베이직)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지난해에 한글날 관련 이벤트로 산돌네오시리즈를 저가에 구입했을 때도 그렇고 사용자 확보를 위해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클라우드라…

  • 대표적으로 어도비를 비롯해서 불법 라이센스문제를 생각한다면 클라우드로의 이동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불법소프트웨어의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새로운 버전에서는 사전에 그런 문제를 단절시키는 방향이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폰트가 많이 사용되는 곳이 이쪽업계이다 보니 문제도 많이 생겼던게 사실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 현재 FONT CLUB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의 경우 Window, Mac(TTF, OTF)로 나뉘는 부분부터 생각해보면 클라우드의 운영체제를 구별하지 않는 부분에서 일단 가격부담이 줄어든다. 맥의 경우 OS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이나 OS업그레이드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생긴다. 아래와 같은 문구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작년에 한글날기념행사로 싸게 구매했던 산돌네오시리즈가…끄윽..) 솔직히 이용자로선 이런 강제적인(?)방식은 맘에 들지는 않는다.

  • 이번 산돌구름(베이직)에 포함되어 있는 공벽각시리즈를 예로 잠깐 비교해 보자면.. 산돌구름에는 현재 FONT CLUB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병각매직, 타블렛, 펜, 필이 포함되어있는데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407,000원에 해당하는 폰트가 산돌구름에는 기본적으로 사용가능하게 되어있다. 일년 라이센스가 훨씬 싸게 느껴진다. 일년 결제를 하면 3년하고 4개월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3년정도 일하면서 이정도는 벌지 않을까나?

  • 싸게 느껴지는 이유를 들자면..
    • 향후, 패키지판이 가지고 있던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추가 비용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 패키지 하나 가격으로 다양한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산돌구름 가격대

산돌구름의 가격대를 보면 9,900원부터 39,900원 까지의 3가지 형태로 책정되어있다.

  • 베이직: 월9,900원 / 365종폰트
  • 플러스: 월29,900원 / 390종폰트(+α) / 매월 New 폰트제공
  • 라이프: 월39,900원 / 390종폰트(+α) / 매월 New 폰트제공 / 폰트 라이센스 프리

회사에서 밀어준다면 고민없이 라이프이겠지만, 프리렌서나 규모가 작은 곳에서는 베이직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용법이랄까..

  • 폰트라는 것이 주변에 널려있지만 정작 이런 다양한 폰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디자이너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벤트등을 많이 하고 있는 쇼핑몰등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베이직에 들어가 있는 서체를 포함해서 아마도 향후 추가되는 폰트들도 손글씨체나 어떤 분위기를 표현하는 폰트가 계속 추가될 것 같다.

  • 혹시 프리랜서라면 클라우드로 되면서 이점이 많은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폰트구입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면 굳이 패키지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한두달정도의 프로젝트에 싸게 다양한 폰트를 사용하여 작업할 수 있지 않을려나??

  • 일단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한 거지만 폰트를 다운 받을 수 없다. 당연히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니 사용할 수 없다는 메세지가 출력되며 오프라인 상태가 확인되면 오프라인 모드에 필요한 접속코드가 표시된다. 일단 이 상태로도 이미 설치된 폰트에 한해서는 사용은 가능한걸로 보아 라이선스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오프라인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게끔 되어있는것 같다. 단순히 ’온라인 접속이 필요하다’는 문구만 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 그럴리는 거의 없겠지만.. 여럿이 돌려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 하기 라이선스이외의 앱등에 적용시키는건 별도 계약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 경쟁사라면 역시.. 윤서체가 아닐까? 요새는 Rix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긴하다. 윤서체 에서도 클라우드 상품을 출시하면서 연간 88,000원(한달 7,000원대)에 새로 만들어진 700시리즈와 몇가지 서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산돌과 윤서체 2회사의 라이센스 정책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차이가 없다고 생각된다.
  • 윤서체의 클라우드 폰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폰트들을 지원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긴했었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서체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언젠가는 패키지판을 단종시키겠지? 어도비처럼..
  • 다양한 글씨체의 예쁜폰트가 많이 있어서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작은 규모의 쇼핑몰등등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 베이직의 경우 윤서체와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앞으로 사용자층이 많아질 수록 가격대도 좀더 내려갈 수 있다면 정품사용자의 수도 그만큼 늘어나지 않을까? 어? 이정도 가격정도면 정품써야지! 하는.. 아마도 그래서 10,000원 이하로 책정한거라 생각들지만.. 이왕이면 커피한잔값정도??ㅎㅎ
  • 정말 아쉬운건.. 웹폰트도 같이 지원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2바이트문자 가지고 있는 용량부분을 고려하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향후 클라우드가 좀더 발전되면 가능하지 않을려나. 대표적으로 한/중/일의 서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상 알파벳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실질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본의 MORISAWA사의 typesquare같은 서비스도 기대해 볼만 한것 같다. 가격대가 물론 PV에 따라 다르고 몇종의 서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나고. 서버를 어쩔것이며 서비스의 질적인 문제를 고려해야만 하는 등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넘쳐나는게 사실이지만 개인이 아닌 기업체의 프로모션등에 한정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한.. 1,2년뒤쯤에는 활성화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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