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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을 읽었다

by 믹스 2017. 12. 20.

#17.062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100페이지가 되지 않는 책이지만 책의 두께만큼 빨리 읽히지는 않는 책이었다.

시간관리, 즉 자기관리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하여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타 자기 계발서와 다른 점이라면 부연설명들이 다 빠져 있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통은 사례들을 들여가며 어째서 좋은지,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등을 서술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부분보다 따라 해볼 수 있는 질문과 평가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다. 셀프테스트를 통해 현재의 위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파악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STEP1 - 시간관리 진단하기

  • 세 가지 키워드: 목표, 계획, 우선순위 : STEP2 - 시간관리 설계하기

  •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 : STEP3 - 시간관리 솔루션 1

  • 새로운 습관이 가져다주는 치유의 시간 : STEP4 - 시간관리 솔루션 2

STEP1에서는 잘못 사용되고 있는 시간을 잡아내기 위한 질문과 효과적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인드맵을 추천한다.

STEP2에서는 신간관리를위한 동기부여가 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를 위한 수단을 고민하고 분석을 하는 단계에선 ‘계획표’에 근거하여 문서화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STEP3에서는 스스로의 일정관리를 통해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노태스킹’, ‘NO’, ‘업무분담’, ‘아이젠하워 법칙’을 설명한다.

마지막 단계인 STEP4에서는 스스로를 통제하여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끔 일관성을 유지하며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새로운 습관을 들일 것을 추천한다.

책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인 두께를 과소 평가 할 뻔 했는데 책을 손에 쥐고 책에서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 쉽게 답을 못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스스로 가지고 있는 답의 한계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 편이 솔직한 답이 될것 같다.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저/송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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