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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도시를 만드는 기술 이야기, 흥미로운 도시 건설 이야기들, 한빛미디어 #2318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지내다 보니 건물이 있고, 전신주가 있고, 전기가 들어오고 있었고 지하철이 다니고 있었다. 차가 다니는 도로가 여기저기 있고 전기를 일으킬 수 있는 댐이 있었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들. 내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 인프라에 대해 한번 궁금증을 가지게 되면 알고자 하는 것이 넘쳐난다. 다양한 것들을 한 권으로 축약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이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디테일한 사진이 아닌 그림을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조금 데포르메 된 것들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선, 전신주만 알고 있었다면 더 다양한 명칭과 여러 부품들에..
- 세계관 만드는 법, 네 가지 필수 요소로 창조하는 무한한 상상력, 땅콩문고 #2316 개인적으로 세계관에 관심이 많이 있다. 내가 구상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에 대한 상상은 그 자체로도 흥미롭다. 기본적으로 내가 즐기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는 누군가가 상상해서 만들어낸 세계관이다.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등 특정 장르에 구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나의 세상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모든 것을 정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방대해서 나가떨어지기 쉽다. 법, 규칙, 토템, 인종, 국가, 도시, 의식주, 전쟁, 평화, 우주, 계절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내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눈에 들어온 책을 대여 후 정신없이 읽어 나갔다. 책의 두께나 판형을 생각하면 얇은 책에 알차게 세계관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잘..
-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 한빛미디어 #2314 한 권으로 끝내는 이미지 생성 AI with 미드저니는 AI 이미지 생성에 관심이 있는 초보를 위한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의 입문서다. 미드저니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명령어를 다루며 이미지를 제작하고 다루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 제작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책을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이미지 생성에 대한 것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지금의 이미지 생성 AI가 나오기까지의 과정, 실험되어 온 것들 등에서도 다루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도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다. 단지 미드저니의 경우 기본적으로 유료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인만큼 최저 사항인 월 $10을 이용해 보거나 상위 플랜을 사용해 ..
- You Don't Know JS Yet, 이제는 깊이 이해하자, 한빛미디어 #2412 제목이 너무 와 닫지 않는가. 말 그대로 아직 모르고 있는 나에게 딱인 책이 아닐까 싶다. 분명 어디선가 읽었던 내용, 일을 하면서 그냥 사용하던 것. 주류라 여기며 기존 것을 터부시 하던 습관등 모든 것에 대해 맞다 틀리다가 아닌 이러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을 설명해 주는 책이다. # You Don't Know JS Yet 책을 읽으면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해야 하지만, 프로그램을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접한다면 좋을 것 같다. 일을 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주먹구구 식으로 사용하거나 구글선생을 통하면 어지간한 해결책들은 구할 수 있다 보니 실전에서..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달러 투자의 실전 고민과 전략, RHK #2409 나름의 투자를 시작한 지 몇 년. 주로 미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 편이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한 해가 지났는데 여전히 달러는 비싸다. 달러 투자보다 주식투자를 먼저 시작했었는데 계속 달러를 다루고 있다 보니 요새는 달러 RP도 알게 되고 점점 달러 투자에 관심이 생기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이 반가웠다. #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책을 읽으며 저자 나름의 방법으로 도출해 낸 달러 적정매수 시점을 파악하기 위한 '달러 투자 데이터'를 따라 만들어 봤다. 거의 매일 확인하는 시트가 있다 보니 책에서도 다루고 있듯 투자를 시작해도 좋은 최초 매수 가격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항상 유동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곤 했는데 기준이 되는 숫자가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될 것 같..
PROGRAM
- 모르겠다. flutter doctor를 실행 시키지 못하고 있다.. #2360 며칠째 플러터를 실행'도' 시키지 못하고 있다. 말 그대로 실행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어째서 flutter doctor도 실행할 수 없는 것인가.. 책이 문제가 아니고 내 컴 환경이 문제인 것 같은데 도통 모르겠다. 공식 사이트를 뒤져봐도, 책을 다시 되짚어 봐도 외국어 사이트를 뒤져도 다들 똑같은 말을 하는데 난 그 방법들이 되질 않고 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ㅠ_ㅠ 1. 공식사이트에서 M1을 위해 애플실리콘용 flutter.zip을 다운로드하였다. 2. zip을 가이드에 따라 터미널에서 풀어주었다. unzip ~/Downloads/flutter_macos_arm64_3.13.8-stable.zip 3. flutter의 경로를 추가해 주었다. export PATH="$PATH:..
-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없지만 ai 파일을 열어봐야 한다면 #2341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없지만 ai 파일을 열어봐야 한다면 온라인으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을 하나 발견했기에 기록. 난 가끔씩이긴 하지만 최근 모든 디자인 작업, 아이콘 제작, 블로그용 이미지, 편집등을 Affinity로 작업하고 있다. 탈 어도비에 대체적으로 적응한 편이라 생각되는데 가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가 필요할 때가 생긴다. 해당 파일이 ai 확장자를 가지고 있지만 여타 프로그램으로 확인을 할 수 없는 경우와 조우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파일을 열어보기 위해 시도한다. 제공받은 파일 버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얻어걸리면 다행..) 우선은 Affinity로 시도 Gimp나 Inkscape로 시도 온라인 검색으로 접근해 본다. 오늘은 1,2번을 실패해서 3번으로 시..
- 실행중인 Port를 정지시켜야 할 때 #2316 작업 중에 포트가 사용 중이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그런데 사용 중인 포트를 죽이는 방법을 모르겠다.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쉘 명령어를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현재 사용중인 포트에 대한 정보를 일괄 출력한다. sudo lsof -PiTCP -sTCP:LISTEN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포트들 중에서 문제가 되는 PID번호 93275가 문제의 3000번 포트를 node에서 사용 중이었다. kill 명령어로 해당 포트를 죽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sudo kill -9 93275 포트를 죽이고 다시 실행하니 잘 동작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 Logseq 수동 커밋을 위해 Automator 작업해 본 이야기 #2315 제텔카스텐을 사용하면서 Logseq 자료 백업을 위해 Bitbucket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알아본 바로는 프로그램 종료 시 자동으로 커밋을 해주는 작업을 하기 위해선 뭔가를 새로 깔아야 하거나 세팅을 해줘야만 하는 것 같다. 그중에서 수동이지만 그나마 터미널을 사용한 커밋 작업을 위해 Alfred를 사용한 방법이 있는 것을 알았는데 터미널이 아닌 작업으로 쉽게 해 준다는 생각에 적용을 해보다가 Automator가 생각이 나서 동일한 작업이 가능할까 싶어 적용해 봤다. 이미 맥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만으로 가능하다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1. Automator를 실행한 후 Application을 선택 2. Utility > Run Shell Script 선택 후 Shell 영역을..
- 제2의 뇌를 구축하자 - Zettelkasten : Logseq #2309 Zettelkasten(제텔카스텐)을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던 중 우연히 걸려든 정보 취합 관련 유튜브에서 Zettelkasten을 알게 되었다. Evernote, Onenote, 최근에는 Notion까지. 각종 정리 툴을 조금씩 접하면서 나름의 정리를 해보려 했지만 잘 이루질 못하고 있었다. 꾸준함이 모자란 것도 한몫을 하겠지만 뭔가 잘 와닫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DEVONthink도 사용해 봤었는데 말이지. # Zettelkasten? Zettelkasten은 메모 상자라고도 하는 메모 작성 기법을 말하는데 위키에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메모 상자 혹은 제텔카스텐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더불어 언제든지 수용되거나 혹은 버려지는 작은 정..
RECORD
- 쓔이써60 폰트 도착! #2317 실제로는 좀 더 전에(12월 말 경) 받았지만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 잠시 존재를 잊고 있었던 차에 날아온 메시지가 있었으니 몇 가지 수정사항이 반영된 버전제공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폰트정리. 내가 펀딩한 건 UltrLight, Regular, Medium, Bold의 OTF 4종이다. 펀딩으로 제공되는 샘플이 아닌 직접 작성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는것 같다. 처음 펀딩에서 한글판 헬베티카를 만든다는 포부아래 시작된 펀딩이었던 만큼, Helvetica와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 위가 쓔이써60, 아래가 Helvetica와 쓔이써60을 사용한 예인데. 확실히 동일한 급수를 사용했음에도 영문의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두개를 비교해 보면 e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다...
- 호주 여행에서의 경험: 체크카드와 그밖의 필수품 #2315 이번 여행하면서 도움 받았던 것들을 다음 여행 때 잊지 않고 챙기기 위한 기록 # 보조 배터리 이제는 여행에 있어 보조배터리가 없다면 불편하다. 매일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충전. 다음날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이동 중에 충전하고 제대로 사용했었다. USB포트가 2개 있어서 두 명이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만족스러웠음. 모디스 슬림 듀얼 보조배터리 10000mAh 5핀 케이블 + 8핀 + C타입 젠더 COUPANG www.coupang.com # 항공성 중이염 이미 10년 전 이야기지만 일본에서 지내면서 한국을 오가던 어느 시점부터인가 귀가 무척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장시간 비행인 만큼 통증 완화를 시킬 방법은 없을지 검색을 하다 항공성 중..
- 호주의 아름다움과 어머니와 함께한 추억,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아쉬움 #2413 # 가족여행 패키지로 호주 여행을 다녀왔다. 첫 호주. 일본에서 귀국 후 일본 이외의 나라로 여행을 다녀온 건 10년 만인 것 같다. 정확하게는 어머니 쪽 어르신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으로 어머니와 작은 이모내외, 큰삼촌내외, 작은삼촌내외, 누나, 나 이렇게 9명의 꽤 많은 인원이 다녀왔다. 다년간 여행계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다녀오게 되었고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누나가 참가하고 나는 별도로 따라갔다. 전체 일정 중 2일은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하는 왕복 비행기 안에서 보냈고, 2일은 멜번에서 3일은 시드니를 여행하는 일정이었다. 일 관계상 형이 함께 하지 못한 건 계속 아쉽다. 어머니는 무릎도 좋지 않으시면서도 악으로 깡으로 앞으로 전진하시는 덕에 따라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처음부터 걱정을..
- 고요 속의 삐 소리: 현재진행형인 나의 이명 치료 경험담 #2411 나이가 들면 어딘가 하나씩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기계도 고장 나고 당연한 일인데 감정이 있다 보니 슬퍼진다. 약 한 달간 이명이 지속되고 있다. 갑자기 시작된 약한 '삐-' 소리가 들리는데 내 방에서 조용히 있을 때 유독 심하게, 정확하게 들린다. 초반에는 금방 낳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속해서 들려오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며 짜증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지압 이명이 발생하고서부터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이명 치료를 위한 방법을 찾아보던 중 대다수는 한의학의 점혈(?) 치료와 같은 귀 부근의 혈자리를 자극시키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는 없었다. 이문혈, 청궁혈, 청회혈, 예풍혈등 알지도 못하던 혈자리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
- 놓치기 쉬운 프리랜서 건강보험료 감면 방법: 해촉증명서 제출 시기와 방법 공유 #2410 아 C... 깜딱이야. 건보료 때문에 매년 놀라는 것 같다.. 이번에 나름 시간을 가지고 상담하면서 알게 된 내용 정리.(전에도 상담받았던 거 같은데 매번 어렵다..) # 결론 빠르고 간단하게 지역가입자(프리랜서)가 준비해야 할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 두 가지를 잊지 말아야 하겠다. 어차피 나갈 돈은 나간다. 1년 전 해촉증명서를 꼭 준비해서 잊지 말고 연말에는 공단에 신고하자. 과세년도 신고기간 신고여부 22년도 23년 11월~12월에 공단에 신고 잊고 있다가 1월, 2월에 갑자기 금액 올랐을 경우에는 공단에 확인 후 해당 과세년도의 해촉증명서를 제출 23년도 24년 11월~12월에 공단에 신고 24년도 25년 11월~12월에 공단에 신고 # 발단 작년 말, 해촉증명서를 제출하면서 공단에 연..
- 해외여행 필수템 토스 외화통장 vs 트래블월렛, 어떤 선택이 좋을까? #2407 새로운 세상이다. 환전 수수료가 없을 수 있다니. 해외여행 시 환전 방법이 고민된다. 현금을 사용할 일이 많이 발생할까? 얼마큼 준비해야 하지? 개개인의 여행 목적과 소비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인데 난 개인적으로 우선 토스에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아직까지 현금을 자주 사용할 생각이 없기에 사용이 편한 카드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자 하였다. # 해외여행 전에 환전을 해야지.. 조만간 호주 여행을 패키지로 일주일 정도 가게 되었기에 환전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호주는 카드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기에 굳이 현금을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어 보였다.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없기도 했고.. 여기저기서 하나카드 트래블카드와 트래블월렛카드 이렇게 2개를 추천하고 있었다. 대충 아래와 ..
- 2023 회고 #2365 올해는 전체적으로 뭔가 약간 심심한 느낌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만큼 의욕 없이 지낸 것의 반증이 아닐까 생각된다. 건강 12월 30일. 건강검진을 했다. 결과는 내년에 나오겠지만 별일 없겠지..? 올해 장마철에 삐끗한 발목이 좀처럼 좋아지질 않는 것 같다. 한의원 가도, 병원을 가도 크게 호전되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손목은 만성이다. 그나마 병원에서는 아직은 터널증후군은 아니고 물리치료도 큰 의미는 없겠고 치료할게 딱히 없으니 손목보호대를 주면서 항상 하고 다니라고 했다.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이게 좀 신경 쓰인다.. 경과를 더 봐야 할 듯. 프로젝트 올해는 계산해 보니 3개월간 강제 휴식기를 가져서 9개월간 3개의 프로젝트를 참여하였다. 처음으로 React를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
- 2023 나의 밀리결산 #2364 나의 밀리결산. 한 해 동안 내가 읽은 책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적용해 보기로 했다. 무언가 한 해를 정리하니 새로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1. 모든 삶은 흐른다. 거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있는 중인데 천천히 읽고 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바다와 비유하는데 그 뜻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와 닫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미치지 않고서야. 어떤일에 얼마큼 몰입하고 미쳐야만 하는지.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시작하고 그 끝을 보기 위해 몰입할 수 있는지 재미있지만 흔히들 말하는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3. 일을 잘한다는 것. 일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 본질에 대한 대담형식의 내용으로 프로로서 일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많은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 BLANK DRAWING BOOK 펀딩신청 #2355 텀블벅에서 진행하는 펀딩에 참여했다. 이번엔 드로잉 북. 가끔씩 하는 그림 그리는 취미는 있는데 막상 마땅한 드로잉 북은 따로 정해둔 것이 없어 이것저것 사날리거나 했는데 이번 펀딩으로 사용해 보고 정할 생각이다. 일단 첫 펀딩이 아니고 이미 다른 사이즈의 드로잉북을 판매하고 있는 점, 무엇보다 과부 심정은 홀아비가 알고 도적놈 심보는 도적놈이 잘 안다고 했던가. 현직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사용하기 위해 펀딩이 시작되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자기가 쓰고 싶은 만큼의 퀄리티가 나와야 하는 거니까. https://www.tumblbug.com/blankdrawingbook3 그림이 잘 그려지는 드로잉북 블랭크 드로잉북이 B6 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하드 커버 양장, 스프링, 누드 사철) ww..
- 신 가면라이더 감상 완료 #2347 안노히데아키 감독의 신 가면라이더 감상 완료. 누구나 알겠지만, 가면라이더는 울트라맨만큼 유명한 캐릭터다. 일정 연령이상이면 누구나 알지 않을까. 기억이 정확하다면 일본에서는 매년 새로운 라이더가 탄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특촬물을 좋아한다면 즐길만한 시리즈다. 나 역시 해적판 만화책을 보고 가면라이더에 빠졌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이야 각종 K콘텐츠가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확실히 일본의 아니메 문화가 주류가 아니었을까 싶다. 막대한 자본과 아시아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미국의 블록버스터보다 못하지만 즐길거리로서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즐길 '꺼리'가 일본의 재펜컬처라 생각된다. 실사로 만들긴 어렵고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상상력을 계속해서 세상에 내놓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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